천안함 분향소 민·관 합동지원 '한뜻'

허선웅 / / 기사승인 : 2010-04-28 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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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유관단체·봉사단체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도와 [시민일보] 천안함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가 마련된지 4일째인 28일 평택시와 평택시 유관단체가 순직 장병들을 최고의 예우로 소홀함이 없이 장례를 치루기 위해 한 마음으로 최대 지원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그간 천안함 사태 발생 직후부터 이날까지 상황실을 만들고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시는 이과정에서 유족 및 취재기자를 위한 평택의 물 1만4000여병을 지원하고 양수기(천안함 인양시 사용) 10대, 조리용 버너, 사무실용 컨테이너 4동, 이동식화장실 및 각종 부대장비와 분향소를 위한 텐트 100여개, 의자 4,000여개와 조문객을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했다.

또 평택역부터 해군 제2함대까지 셔틀버스 6대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평택역 광장에 추모게시판 및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평택시청 직원 1,600여명은 1,6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평택시 유관단체 및 자원봉사 단체도 팔을 걷어 붙였다.

평택시 특수임무수행자회에서 실종자 구조작업을 지원한바 있으며, 유족을 위한 포승면기독교연합회에서 달걀, 초콜릿, 우유를 위문편지와 함께 전달하고, 서부충효단, 포승읍 여성의용대,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청 아마산동호회와 칠팔회, 원정4리주민, 안중읍 나사렛교회, 청소년문화센터, 측량협의회 등 20여 단체에서 떡, 과일, 라면, 커피 및 성금 등을 지원한바 있다.

또한 평택시 서부충효단(회장 이용식) 자원봉사 단체 300여명은 분양기간중 매일 100명씩 유족과 조문객을 위해 급식 및 주변정리 등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평택역 합동분양소에는 평택시 재향군인회(회장 강명원) 회원이 시민 조문객의차분한 조문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애쓰고 있다.

또 해군 제2함대가 소재하고 있는 평택시 원정10리 마을회(이장 김경숙)에서는 1일 10명과 포승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영임)는 1일 30명씩 지원하여 조문객에게 음식을 접대하고 있으며, SM클럽(회장 최호순) 60명씩은 국수 2,000명분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족중 K씨는 “국가에서 분향소를 모두 주관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둘러보니 평택시와 평택시 봉사단체에서 이렇게 수고를 해주고 있는지 알았다"며 "이러한 정성에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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