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잦은 전보인사와 자체승진 최소화로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상실되는 등 인사운영상 각종 문제점이 붉어져왔다.
실제로 민선 4기 이후 인사는 2006년 1회, 2007년 2회 2008년 2회, 2009년 5회의 인사가 있었고, 조직개편도 11번이나 있었다.
또 8급 이하(8급→7급) 승진시 가급적 자체승진 원칙을 준수한 반면 7급 이상(7급→6급) 승진시 원활한 순환전보를 위해 자체승진을 최소화했다.
도는 그러나 이같은 인사시스템이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이 더 컸다고 보고,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해 인사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순환전보나 조직개편, 명예퇴직 등 대규모 인사는 연 2회로 축소하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체승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4급 이하 승진 인사시 본청과 2청간 인사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청 승진자는 2청으로 , 2청 승진자는 본청으로 전보인사된다.
다만 저출산 대책에 의한 여성 승진자는 본청과 2청간 교류대상자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동일 부서 장기근무 소수직렬의 경우, 2~3년 주기로 순환보직 인사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 중 인사예정인 6급 이하 인사시 이 기준을 우선 적용한 뒤 직원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다음달 중 종합 인사운영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잦은 전보인사와 하위직의 자체 승진 최소화로 안정적 조직운영에 애로를 겪었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사운영시스템 개선방안과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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