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제역 긴급 방역 돌입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4-26 1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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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유입노선 위주로 이동통제초소 5곳 설치 [시민일보] 용인시는 강화, 김포에 이어 충북 충주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 10억여원을 확보해 충주 유입로선 위주로 5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긴급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의 구제역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재편성하고 대책본부장을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했으며, 각 반별 인력 편성과 24시간 근무 체계 등 세부적인 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한 구제역 방역사업비 2억2000여만원 외에 긴급 확보된 예비비 10억여원을 사용해 백암지역 안성ㆍ이천시 경계에 4곳, 원삼지역 안성시 경계에 1곳 등 총5개의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회원, 축산인 등이 24시간 합동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진출입 차량 통제와 소독, 사료와 가축운반 차량 통제, 생석회 살포와 부직포 설치 등 철동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농가 소독 소독작업도 대규모로 강화한다.

시는 농가에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1만2000㎏, 생석회 1만250포를 공급하며, 기 편성된 공동방제단 15곳을 동원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내 전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담당자를 지정해 일일 예찰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문자메시지, 현수막, LED전광판 등을 활용해 각종 행사 축소ㆍ자제, 축산농가 모임 자제, 농가 1일 1회 이상 소독, 구제역 발생국 방문 후 5일내 농장 출입금지 등 예방수칙 홍보ㆍ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축산농가들도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제역 의심 가축 발생시 1588-4060 또는 시 농축산과(031-324-3686)로 긴급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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