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연남동은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희망근로사업자들이 사업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를 마련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곳에는 희망근로자 3명이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주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수리센터에서 일하는 희망근로자들은 전문 정비사로부터 교육을 받아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타이어, 튜브, 페달, 브레이크 줄 교체 등의 일을 주로 한다.
이는 연남동이 저렴한 수리비용으로 인해 인근 자전거 수리센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로 정비 품목을 정해 놓은 것이다.
또한 필요한 부품은 주민이 직접 사오거나 원가만 내면 수리 가능하다. 이는 자전거 공장에서 직접 부품을 사오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
한편 지난 한 달간 지역내에 버려지거나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자전거가 나눔 자전거 수리센터를 거쳐 말끔한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다. 동은 이를 지역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사업이 끝나더라도 참가자분들이 여기서 익힌 기술을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이곳 나눔 센터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 3월 문을 연 연남동 ‘나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희망근로자 3명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수리센터에서 근무 중인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자전거 수리를 하고 있는 모습.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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