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29일까지 합동분향소 운영=서울시가 ‘故 천안함 46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 29일까지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5일간 매일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9일은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분향소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6.7m 높이의 제단은 국화 2만5000여 송이로 장식됐다.
광장에는 천막 42동(몽골천막 32동, 캐노피 10동), 이동 화장실 2동, 테이블, 의자 등 조문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분향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 2호선을 이용, 1호선은 시청역 5번 출구, 2호선은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수원·의정부역사 2곳서 추모=경기도는 수원역사, 의정부역사 등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국민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 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29일 18시까지 운영된다.
경기도는 합동분향소에 희생자 46명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넋을 기리기 위한 현수막에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경건한 조문 및 애도 분위기를 마련한다. 또 장례기간 중 도청 공무원이 상시 분향소를 지킬 계획이다.
장례기간 동안 경기도 내에서는 도가 마련한 합동분향소 2곳을 비롯해 삼일공업고등학교, 경기대학교(이상 수원시), 김포시민회관, 김포대학, 통진두레문화센터(이상 김포시), 양주시 김성수 국회의원사무실, 화성 송산면 복지회관, 포천시청광장, 평택역 광장, 고양시 동구청 앞 공원, 양평군청 상황실, 연천 5사단 사령부 등 모두 14곳의 분향소가 운영된다. 아울러 희생자 연고가 있는 시군 등에도 분향소가 설치될 전망이다.
◆인천시청 합동분향소 마련= 인천시는 오는 5월1일까지 천안함 및 98금양호 관련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기간을 운영, 조문객들을 맞기로 했다.
시는 24일 시청 본관에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기억 할 것입니다’라는 추모 현수막 설치와 광장에 합동분양소를 설치작업을 마치고 25일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및 가로변 등 다중집합장소에 추모 현수막을 게첩해 범국민적인 추모분위기를 조성해 희생자들의 뜻을 기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산하 직속기관, 사업소, 강화군 등 군, 구, 공사 공단 포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의 참 모습을 보여주자는 직원들간 공감대가 형성,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모금 운동기간을 정하고 ‘전 공직자 모금운동’을 전개 총 1억원을 모금,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바 있다.
전용혁 채종수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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