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지역 '와이파이존' 설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2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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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인구밀집지역·공공장소등 2500곳 조성 [시민일보] 경기도가 도내 전 인구밀집지역과 공공장소에서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설치한다.

도는 22일 KT와 손잡고 연말까지 31개 시·군의 인구밀집지역, 공공장소 등에서 경기 Wi-Fi(Wireless Fidelity)존을 설치, 자유로운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정보화기획단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도내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지고, 해당 통신사의 스마트폰 이용자 역시 해당지역에서 자유로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31개 시·군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공공장소 현황 파악에 착수했으며, KT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올해 이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2014년까지 도 전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IT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서고 도민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킬 만큼 스마트폰 열풍이 고조돼 있어, 도민의 정보이용권 확대를 위해 무선인터넷 존 설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2010년말까지 도내 주요 거점지역 적어도 2500곳 이상의 장소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는 IT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정보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8년 5월 KT와 와이브로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와이브로 인프라를 구축, 18개시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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