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성인병 유발 성분으로 알려진 나트륨과 트랜스지방 등 위해 가능 영양성분 섭취 제로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패스트푸드 등 100대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을 집중관리하는 한편 위해식품 등 부적합제품 유통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인천 지역 제과점을 비롯해 음식물을 제조·가공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트랜스지방 등 위해 가능 영양성분 섭취 저감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특히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해 인천 지역 50개 업체를 선정해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하고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영양정보 표시제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식품 영양정보 표시제는 음식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사와 식품 관련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공되는 음식물의 영양 성분 등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트륨 등 위해 가능 영양 성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시는 특히 각 군·구와 합동으로 11개 반 36명을 중심으로 식중독 등 식품사고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 홈페이지에 식품 안전 및 부적합 제품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 및 1399신고 전화를 활성화하고 위해식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시중에 홍보에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 등 위해 가능 영양 성분 제로화를 위해 음식물 제조·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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