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살림살이 나아질 듯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4 14: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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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 올 지방소비세 3380억이상 받아··· 年 780억 추가세입 늘어 재정운용 숨통 [시민일보] 올해부터 신설된 지방소비세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당초 예상한 징수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도 재정운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배분받은 올 1/4분기 지방소비세액이 866억 원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징수한 첫 분기분 부가가치세 12조4600억 원의 5%인 6230억 원을 최근 시·도별로 배분했다.

도는 서울 995억 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지방소비세액을 배분받았으며, 경남 635억 원, 부산 507억 원, 경북 476억 원 순이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까지 3380억 원 이상의 지방소비세가 경기도에 배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시·군 배분액과 상생발전기금 전입액을 제외한 23%를 배분받게돼 연간 780억 원 정도의 추가세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한 도세 5조9494억 원 외에 지방소비세가 추가세입으로 잡히게 돼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방소비세는 2012년 899억 원으로 늘어나고, 2013년부터는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이전 규모가10%(기존 5%)로 늘어나게 돼 현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193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규모는 올해 도 순 가용액(8800억 원)의 22%에 달하는 규모로 SOC, 복지 등에 투입되는 예산이 그만큼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올 2월까지 도세 징수규모가 7809억 원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다 올해부터 새로 배분되는 지방소비세 규모가 당초 목표로 한 78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도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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