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오염 차단 적극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0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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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제發 확산 추세… 유입 연결고리 끊기 착수 경기도가 전북 김제에서 발생해 확산 추세에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도 유입 연결고리 끊기에 착수했다.

도는 10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인 전북 김제 인근농장들에서 도로 유입된 계란과 오리 등을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 폐기조치 했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최초 발생지인 전북 김제 용암 산란계 농장에서 계란을 받아 보관 중이던 광주, 용인, 하남, 안산 등 4개 업체에서 1750개의 계란을 회수해 8일 폐기했다.

이와 함께 도는 3차 발생지인 정읍 고부지역 농장의 오리를 도축·가공해 냉동보관하고 있던 평택 G업체에서 2934kg(1400마리)의 오리고기를 수거해 10일 폐기조치했다.

또 2차 발생지인 전북 정읍 영원농장에 오리를 공급한 여주 H부화장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이 부화장이 분양한 전남북 35농가에 주의를 통보하는 한편 H농장의 종오리 720건에 대해 5일 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김제 오리를 도축한 양평 Y도축장에 대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이동제한을 취하고 이 도축장에서 반출된 오리를 받은 전국 14개 업체와 경기 4개 업체를 파악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도축장 등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가 이번 주말에 나오면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도 유입 연결고리 끊기와 별도로 대대적인 방역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염병 신고전화(1588~ 4060) 및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긴급 방역용 소독약품 15톤을 비축하고 긴급방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축검사 강화를 위해 71농가 920마리의 닭, 오리에 대한 혈청과 분변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가축방역관을 파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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