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씨, 우주임무 본격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0 1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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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즈 우주선-국제우주정거장 어제 도킹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29)씨가 10일 오후 10시께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을 개시,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착수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탑승한 소유즈 우주선이 10일 GMT 13시경(한국시각 22시경) ISS 도킹을 개시하고 도킹 후 본격적인 우주 임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유즈 우주선은 지구에서 350km 떨어진 궤도를 선회하고 있는 ISS에 근접하면서 도킹과정을 개시하게 된다.

소유즈 우주선과 ISS의 도킹에는 약 3시간이 걸리는데 도킹이 완료된 후 우주선 해치가 개방되면 소유즈 우주선에 있던 우주인은 차례대로 ISS로 이동한다.

도킹과 우주인 이동이 완전히 끝나면 전통에 따라 새로운 우주인들을 환영하는 ‘우주인 환영식’이 개최된다.

이후 우주인들은 모스크바 관제소(MCC)에 대기하고 있는 관계자와 약 10분간 우주인 인터뷰를 실시하게 된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3명이 거주하고 있어 새로운 우주인 3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이소연씨는 10일 ISS에서 첫날을 보낸 후 11일부터 과학실험 임무를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도킹 첫날부터 실시하는 식물생장실험과 초파리실험은 둘째 날에도 계속되며 우주인의 얼굴 변화 실험, 극한 대기현상 관측실험, 금속유기 다공성 물질 결정 성장 실험은 새로이 시작된다.

이소연씨는 미세중력상태에서의 우주인 특히 얼굴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얼굴 촬영을 실시한다. 우주에서는 얼굴은 부위에 따라 3~7mm 정도 붓고 눈은 평소보다 약 5mm 정도 돌출된다.

또한 17일까지 매일 지구의 밤 시간대를 지날 때에 대기 현상을 관측하고 촬영하는 ‘극한대기 현상 관측실험’은 MEMS 기술을 이용한 망원경을 통해 극한대기 현상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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