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 고교 점심급식서 이물질… 전교생 급식중단 소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6 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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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지역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에서 진딧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전교생들의 급식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안양 A고등학교와 학생들에 따르면 A교사는 이날 오후 낮 12시30분께 식당에서 점심 급식으로 나온 우동을 먹던 중 이물질을 발견했다.

학교 측은 이물질이 발견된 직후 점심 급식을 중단하는 한편 교사와 전교생 900여명에게 빵과 우유를 제공해 급식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일부 학생들이 점심 급식을 요구하는 등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음식물에서 발견된 것은 진딧물인 것으로 보이며 야채 등 재료를 최상품으로 쓰다보니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다행히 이날 점심 급식은 학생들에게 제공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학교를 방문해 문제의 음식물을 폐기처분했으며 조만간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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