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커피 마시면 ‘치매예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3 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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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성분이 해로운 물질로부터 ‘뇌 보호’ 노스다코타 대학 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해로운 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혈액-뇌 장벽(BBB)의 기능을 콜레스테롤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BB는 혈류 속 해로운 물질들로부터 중추신경계를 보호하는 필터 역할을 한다. 이전 연구에서 혈액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BBB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BBB가 손상되면 뇌가 이물질에 공격받기 쉬운 상태로 변모, 치매를 유발하게 된다.

연구팀은 토끼를 이용해 12주 동안 실험을 벌인 결과 카페인(커피 한잔 분량)을 매일 섭취한 토끼들의 BBB가 섭취하지 않은 토끼들보다 더 완전한 상태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BBB를 보호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조나단 가이거 박사는 “카페인은 약으로 이용이 가능할 만큼 안전하고 BBB를 보호해주는 능력이 있다”며 “카페인은 신경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츠하이머 질환 사회단체의 대변인은 “이 연구 결과는 그동안 커피가 뇌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이전 연구결과를 결정적으로 뒷받침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변인은 이 연구결과가 인간에게도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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