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동성범죄 같은 경우 다른 범죄보다 재범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사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동 성범죄 가중처벌은 있지만 성범죄자의 재범에 대한 가중처벌은 없는 실정이다. 또 성범죄자가 처벌과 동시에 교육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닌 법원이나 검사의 치료·교육 명령이 있어야만 가능해 성범죄의 재범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는 이번 사건의 피의자 이씨와 안양 초등생 사건의 정 모씨의 성폭행 전력, 2006년 용산 어린이 살해사건의 범인인 김 모씨의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정씨는 이미 몇 차례의 성범죄를 저지른 후 두 아이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씨 역시 5세 여아를 강제 추행한 후 불과 5개월만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이번 사건을 지켜본 대부분의 시민들 역시 ‘잡혀도 불안하다. 형을 마치고 나오면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것 아닌가’하며 불안해 하고 있다.
고양시 덕이동의 임 모(21)씨는 “잡혀도 조금 있다 다시 나와 범죄를 저지르는데 강력한 처벌과 관리가 없는 상태에서의 검거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처벌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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