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융사범 1132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1 18:3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이 지난 한달간 고리사채와 유사수신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악덕 금융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612건에 1132명이 붙잡혔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대부업 450건에 612명, 유사수신 110건에 401명, 불법다단계·방문판매업자 52건에 119명 등 총 612건에 1132명이 검거됐다.

유형별로는 불법대부업의 경우 무등록 대부업이 275명(44.9%), 이자율제한위반 258명(42.2%), 폭행·협박 등 불법채권추심 38명(6.2%) 등으로 나타났다.

유사수신의 경우는 건강식품·의료기기 등 물품 판매사업 투자를 빙자한 자금 모집이 137명(34.2%)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투자빙자 71명(17.7%), 주식·펀드 투자빙자 34명(8.5%)으로 조사됐다. 또 불법다단계는 미신고 방문판매가 41명(34.5%), 무등록다단계 38명(31.9%), 다단계 조직을 이용한 유사수신행위 9명(7.6%)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악덕 금융사범 근절을 위해 금감원과 지자체, 소비자단체와 협조해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생활정보지나 휴대폰·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강화해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