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간부가 협박 금품갈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31 2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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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 아파트현장 업자들에 ‘위력 과시’ 자신이 소속된 NGO단체의 지위를 이용해 송도 국제신도시 아파트현장 인테리어업자 등을 협박해 약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모 NGO단체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종구)는 모 NGO 단체 지부장인 전 모(54)씨 외 8명을 금품갈취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경 송도국제도시내 아파트현장 인테리어업자 및 부스설치업자 등 50여명을 상대로 공사를 하려면 쓰레기 처리비용 30만원을 내야하고 돈을 거부할 경우 전기를 내리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 공사를 못하게 한다고 협박해 지금까지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씨는 자신이 속한 NGO단체의 위력을 과시하며 업자들을 협박해 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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