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늑장대응 매우 죄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31 1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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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장 공식 사과 지난 26일 오후 3시44분께 경기 고양시 대화동 A아파트에서 발생한 일산 초등생 강 모(10)양의 폭행 납치 미수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늑장 대응한 것을 놓고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김도식 경기경찰청장은 31일 오전 11시40분 경기경찰청 기자실에서 일산에서 발생한 50대 괴한의 폭행 및 납치 미수사건과 관련해 경찰관들이 늑장 대응한 것을 시인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 청장은 “실종아동 사건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일산 납치 기도사건이 또 발생해 매우 죄송스럽다”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나 경찰관들의 안일한 대처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관련자(경찰관)들을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앞으로 경찰은 어린이와 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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