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선거사범 1099건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7 19: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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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명 구속·155명 입건 제18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7일 현재 경찰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총 1099건이며, 1370명이 단속돼 이 가운데 4명이 구속되고 155명이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날 “총선이 대선 후 불과 4개월만에 실시되고, 최근 청도·영천지역 금품살포사건 단속의 여파로 아직까지 비교적 안정추세다”라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만큼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단속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단속된 유형별로는 사전선거운동 26.6%(346명), 후보비방 16.9%(232명), 금품향응제공 13.9% (191명) 등으로 집계돼 공천심사를 전후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선거운동행위 및 경쟁후보에 대한 비방행위가 다수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8.7%(504명), 영남권 34.6%(450명), 호남권 14.8%(192명), 충청권 7.7%(100명) 등으로 나타나 선출인원이 많은 수도권과 공천경쟁이 심했던 영남지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선거사범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총선 같은 기간(D-13일)과 비교해 제18대 총선에서는 60.7%가 감소(3315명-1370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터넷의 활용으로 인해 사이버사범의 비중이 34.2%(468명)를 차지해 17대 총선 당시 24.5%보다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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