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6일 저녁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 B(58)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틈을 타 집안에 있던 둔기로 남편의 머리를 수십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왼손 동맥을 끊어 자살을 기도했지만 이날 밤 10시30분께 귀가한 아들 C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에 옮겨져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조사에서 아들 C씨는 평소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폭언 등 가족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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