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상대로 술값 덮어씌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6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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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 뜯어낸 업주 구속 취객을 상대로 마시지 않은 술값을 내라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아 수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유흥업주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6일 취객을 상대로 술값을 협박해 680만원을 뜯어 온 최 모(34·유흥업주)씨 등 5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달아난 5명을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께 광명시에서 피해자 강모씨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모 주점으로 유인, 술을 마시지 않은 빈양주병을 테이블에 놓고 술값 130만원을 계산하라며 폭행하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신용카드까지 빼앗아 현금 1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6회에 걸쳐 680만원 상당액을 강취해 온 혐의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일당 5명을 전국에 수배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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