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등록금 네트워크 발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5 1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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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단체연합등 3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 경인지역 대학생 교육대책위, 경기여성단체연합, 전교조경기지부 등 경기도내 3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기 등록금 네트워크’가 25일 경기도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발족했다.

이들은 참가자 일동 명의의 발족선언문을 통해 서민들의 등골을 휘게하고 대학생들을 졸업과 동시에 고액채무자·신용불량자로 전락시키는 등록금 1000만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자녀를 둔 서민가정은 엄청나게 불어난 등록금 부담으로 가계가 휘청거리는 등 하늘 모르고 치솟는 등록금이 전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장 많은 대학이 위치해 있는 경기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문제가 절박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지역으로 도민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학생들이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반값등록금을 운운하며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부는 등록금 문제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경기도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겠다던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도의회도 등록금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따라서 경기 등록금 네트워크는 ▲고액 등록금 문제에 수수방관하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남 일처럼 치부하는 도와 도의회를 대상으로 해결책 요구 ▲등록금 문제를 해결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록금 문제 전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등의 행동강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 총선 후보자의 등록금 관련 공약 및 입장 확인, 등록금 상환제 법제화를 위한 입법 활동, 주요 대학 이사장 방문 및 면담사업, 학자금 무이자대출 경기도조례 제정 등도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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