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의 얼굴 부위등 시신 못찾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3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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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대적 수색작업 실패 22일 오후 경기 안산시 성곡동 정왕천에서 예슬양의 얼굴부위 등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잠시 휴식중인 안산단원경찰서 송병선 형사과장은 하늘만 쳐다보며 연신 줄담배만 피워댔다.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도대체 (예슬이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송 과장은 “예슬이가 하루빨리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안타까워했다.

경찰이 지난 18일부터 안양 초등생 살해·실종사건의 피해자인 우예슬(9)양의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시흥 시화공단내 군자천과 인근 안산 정왕·신길천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시신 찾는데는 실패했다.

23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안양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어제 오후까지 안산 정왕·신길천 등 3개의 하천에 대해 우양의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색작업에는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 직원을 비롯 전·의경 등 50여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아침부터 3개의 하천은 물론 우양의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샅샅이 뒤졌지만 현재까지 얼굴부위 등 나머지 시신을 찾지는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하천과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모두 뒤졌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이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은 모두 끝난 상태며 지금은 (수사본부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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