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미술등 특별교육 ‘강사 채용’광명에 브로커 판쳐 충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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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에서 정교 수업을 마치고 학교별로 특별수업을 하면서 강사를 채용하고 있으나 일부 강사 채용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어린이 교육에 충격을 주는 등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8일 주민과 학부모들에 따르면 광명시 교육청 지역내 초등하교는 모두 21개교가 있으며 정교 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에 미술, 컴퓨터, 음악 등 학생들에게 취미별로 특수 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이들에게 교육을 시킬 시간제 강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들의 농간으로 강사를 자주 교체하는 등 문제점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특별교육은 학교별로 교장의 재량으로 강사를 채용 시간당 2만원부터 3만원까지 1개월에 80만-120만원까지 주고 있다.

그러나 학교별로 이같은 강사를 채용하는 것을 악이용한 일부 강사채용 브로커들이 초등학교에 끼여들어 강사를 소개하는 등 강사료를 점점 싼 임금으로 대치하는 수법으로 강사를 자주 교체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양질의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점점 질이 떨어지는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 겪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이같은 강사는 신청자가 많은데다 이들을 대상으로 알선하는 소위 교육브로커들이 바람까지 잡는 등 각 학교 교장들이 이같은 농간에 빠져들어 가는 느낌까지 들어 어린이 교육에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인 김 모(46·광명시 광명동)씨는 “학교에서 강사가 자주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정확하게 알아 보니 강사를 알선하는 소위 브로커가 끼여 강사료를 적게 주는 강사로 자주 바뀐다”며 “어린이 교육이 브로커의 농간에 저질교육을 받아서야 되느냐”고 분개했다.

또 이 모(39. 광명시 철산동)주부는 “어린이 교육에까지 일부 알선 강사를 채용한다면 도대체 교육청은 초등학교 관리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눈감아 주는 것인지 알수 없는 일이다”며 “초등학교 교육만이라도 마음 놓고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명교육청 한 관계는 “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교장의 재량으로 강사를 채용하기 때문에 어떤 강사를 채용하는 지는 전혀 모르고 있다”며 “초등학교에 강사채용 브로커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철저한 감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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