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 심해 행인들 짜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7 19:58: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군포시, 산본동 중심상가서 전단지 뿌려 밤엔 쓰레기장 방불 경기도 군포시 한복판인 산본동 중심상가가 봄철을 맞아 각종 전단지를 뿌리며 호객행위를 일삼고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상거래질서를 흐려놓고 있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7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포시 산본동은 중심상가는 물론 유흥음식점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이 밀집돼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 상업지역이다..

그러나 이들 상가에서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전단지를 만들어 50대의 주부들이 이같은 전단지를 무작위로 행인을 상대로 마구 뿌리고 있다. 또 이들은 행인들에게 접근해 식당을 선전하며 호객행위까지 일삼고 있어 행인들의 짜증스러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전단지를 마구 행인들에 주는 바람에 전단지가 바람에 날려 도시미관을 흐려 놓고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각종 음식점과 유흥가에서 주부들을 고용해 전단지를 살포하는 바람에 상가주변이 밤이면 전단지로 쓰레기 장을 방불케 하고 있어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들은 또 점심시간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식당가로 몰려드는 것을 이용해 쫓아 다니며 호객행위까지 일삼고 있다.

주민인 박 모(40·군포시 산본동)씨는 대낮에도 호객행위를 하는데도 시에서는 전혀 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며 “전단지를 마구 살포해 도시미관까지 헤치는 행위를 보고도 눈감아 주는지 알수 없다”고 불평했다.

또 최 모(55·군포시 금정동)씨는 “친구들과 식사하러 가는데 50대주부가 전단지를 들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어 친구들과 망신을 당했다”며 “점잖은 사람들이 식사 길을 악이용해 뒤따라 오면서 식당을 안내하는 호객행위를 왜 단속을 하지 않는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주민들의 신고가 있어 호객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며 “주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