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만 연내 착공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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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정부에 촉구 국토해양부가 지난 13일 예정됐던 인천 신항만 기공식을 전격 취소한데 이어 신항만 건설 재검토설까지 나돌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은 16일 새 정부는 인천신항만에 대한 연내 착공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천 신항만 건설사업의 연내 착공 및 적기 예산 지원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신항만 건설사업은 지난 1990년대 초 수립된 전국항만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는 사업이며 최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추세가 20%에 이르는 등 컨테이너 증가율이 전국 항만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신항만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조만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한다는 것은 총선을 겨냥한 해양수산부 통폐합에 따른 부산 민심 달래기용” 이라고 지적하고 “경부운하 물동량이 신항으로 흡수되면 운하건설의 타당성이 무너지기 때문에 신항만을 백지화할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우려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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