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 반항하자 살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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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여중생 피살용의자 자백 경기 양주시에서 벌어진 여중생 살인사건이 우발적 범죄가 아닌 계획적인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발생한 범죄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5일 살해 용의자 필리핀인 A(29)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한 B(13)양이 반항하며 도망치자 쫓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는 자백을 추가로 받았다고 전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지나가는 B양을 성추행할 목적으로 팔짱을 꼈으나 욕을 듣고 홧김에 칼로 찔렀다고 자백 했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47분께 보호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 후 문을 두드려 B양을 불러 흉기로 위협, 인근 밭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필리핀인 친구의 옆집에 사는 B양을 보고 성폭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A씨로부터 자백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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