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전문털이범 3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3 19:08: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을 떠돌며 서민들이 살고 있는 원룸·빌라만을 골라 총 142회에 걸쳐 약 2억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불법 체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여주경찰서 수사과는 Y씨 등 중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3명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용인, 원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총 352(자백 210건, 구증 142건) 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여 2억3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 대상자가 중국인이면서 불법체류자인 관계로 수사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개월 넘는 잠복 등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범행의 구체적인 지역을 알지 못하는 점을 감안할 때 피해액과 절도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