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네모녀’ 영결식인천 가족공원에 안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3 1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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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41)씨에게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마포구 창전동 김 모(45·여)씨와 세 딸의 영결식이 13일 유가족과 친지들의 눈물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오전 11시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김씨 일가족 4명의 발인과 함께 영결식이 치러졌다.

영결식에는 김씨의 유가족 20여명과 세 딸의 친구들 등 100여명이 참석해 눈물로 김씨 모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유가족과 지인, 세 딸의 친구들은 영정 앞에서 차례로 헌화하고 절을 하며 통곡과 오열을 금치 못하고 눈물바다를 이뤘다.

김씨의 큰 언니는 영정 앞에서 “우리 새끼들 어떡하냐”고 통곡하며 비통한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김씨 모녀의 발인을 하면서도 유가족과 친지들은 영정사진 속 김씨 모녀의 얼굴을 보며 서로 부둥켜 안고 애통해 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졌다.

영결식 후, 김씨를 시작으로 세 딸의 시신을 담은 관들이 차례로 시신운구차량으로 옮겨졌고 이어 낮 12시께 유가족과 친지들은 김씨 모녀의 화장을 위해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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