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신분증으로 증권계좌 개설 4억 빼돌린 일당 8명 덜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2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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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12일 위조 신분증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해 돈을 빼돌린 김 모(35)씨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 모(46)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A씨(48) 등 15명의 명의로 된 위조 신분증으로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 CMS(자동이체)를 이용해 A씨 계좌에서 8000여만원을 이체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 걸쳐 2억3000여만 원을 이체 받은 혐의다.

성남시, 약수터 관리 엉망
남한산성 길가 4곳중 2곳 대장균군 오염

경기도 성남의 명소 산성유원지 약수터가 음용수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 이용중지 및 폐쇄 등 적정조치 없이 개방돼 시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성남시 수도시설과 급수팀이 관리하는 중원구 은행2동 산6번지일대 남한산성 등반노변 4곳의 약수터 중 2곳(고당, 청담)이 세균(총 대장균군)에 오염돼 먹는 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1일 총 7개 항목에 걸쳐 실시된 시 정수과 수질시험팀의 수질검사결과서에 따르면 일반세균,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증발잔류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등 6개항목은 기준치이하 및 불검출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기생하는 대장균 및 이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세균으로 항생제를 남용한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 등 면역성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설사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총대장균군(total coliforms)이 검출돼 적극적인 홍보 및 관리가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먹는물 관리법 제8조(먹는물 공동시설의 관리)에는 ‘공동시설소재지의 시장·군수는 수질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등 알맞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급수팀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매월 1회 연12회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약수터에 계시하는 등 적정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관내 36개 공동시설(샘터)중 저수조방식 4개소를 직수로 개수하는 등 먹는 물과 관련 시민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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