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 투철한 ‘지하철 역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1 18: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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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뛰어내린 20대 여성 무사 구조 한 지하철 역장의 용기있는 행동이 선로로 뛰어든 20대 여성의 목숨을 살려냈다.

11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김대호 역장(51·3급)은 10일 오전 8시29분께 승강장에서 선로로 내려가 앉은 20대 여성을 발견, 급히 달려가 구조해 때마침 들어오던 전동차를 피할 수 있었다.

김 역장은 내외선 열차 2대가 지나간 뒤 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기다렸다가, 그 여성을 데리고 선로에서 빠져나와 역무실에서 안정시킨 후 보호자와 경찰에 인도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승객을 구한 김대호 역장을 모든 직원들의 귀감으로 삼아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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