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은 쓰레기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1 1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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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공사중 폐기물 발견 경기 구리시 인창고등학교에서 인조잔디 공사 중 운동장에서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된 뒤에 또 다시 구리고등학교에서 운동장에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접한 구리중학교도 운동장에 인조잔디 시공을 앞두고 있어 교육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1일 학교와 교육청에 따르면 구리고 운동장 매립 쓰레기는 인조잔디 공사 중 지난 6일 발견됐으며 운동장 약 50㎝ 밑에 폐기물은 콘크리트 덩어리와 건설폐기물 등이 500여톤 매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리고 운동장 3000여㎡의 면적에 매립된 쓰레기는 1억3000여만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될 것이며 공사지연으로 학생들의 학업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매립 폐기물로 인해 늘어난 예산을 확보해 공사가 정상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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