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씨는 이날 한강대교 2번째 아치 난간 위에 올라가 “지난달 친구와 다툰 후 상해를 입었는데도 경찰이 그 친구를 구속시키지도 않았다”며 흉기를 든 채 1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했다.
특히 임씨는 자신의 억울한 처지를 말해야 한다며 기자를 불러달라고 계속 요구했고, 결국 밤 11시30분께 한 언론사 기자가 현장에 도착하자 스스로 난간을 내려왔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이날 술을 마시고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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