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대만사기단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3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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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4명 구속 대만인으로 구성된 금융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과장 총경 우희주)는 3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인출책 대만인 루 모(33)씨 등 4명을 붙잡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달 28일 대만에 있는 금융사기단 조직이 경기 안성에 사는 최모씨(63)에게 전화를 걸어 “모 은행 카드가 우체국에 반송돼 있으니 이를 취소하려면 현금 자동지급기로 가서 자신들이 불러주는 번호를 누르면 된다”며 2차례에 걸쳐 현금지급기에 1500만원이 송금되도록 속여 가로챈 돈을 대신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달 21일 대만에 있는 조직이 전화로 금융사기를 통해 돈을 송금받으면 이를 인출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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