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인도 주차장 둔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2 19:34: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의정부 녹양동, SM마트서 2개차선 무단 점령해 교통사고 위험 의정부시 녹양동 388번지 일대 녹양길의 차도와 인도가 인근 SM마트 측의 각종 불법점유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가 하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있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일 주민들에 따르면 녹양 길 SM마트와 녹양 현대아파트 4거리 새마을금고 간 약 100여m 거리가 상시 마트에 납품차량과 카트적재 등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버스의 안전정차 및 속도 가감을 위해 설치해놓은 버스정류장용 1개 차선이 활용되지 못한 채 마트에 점령당해 이곳을 지나려면 혼잡시간대에는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더구나, 버스 정류장이 설치된 마트 앞 도로는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버스승객이 도로 중앙에서 하차하거나, 또 여성이나 초보운전자들은 대각선 주차를 한 후 후진할 경우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침범해야하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주민 윤 모(50)씨는 “마트 측에서 2개 차선 주차장 사용과 인도에 상품진열과 적치 등으로 통행인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단속되지 않고 있다”며 “시(市)의 대형마트에 대한 편의제공도 좋지만 최소한 버스 정류장이라도 확보해 놔야 할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면 SM마트 점장 A씨는 “매장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나 이용객들이 뒤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으로 주차장 이용을 꺼리고 있다”며 “가능한 안내를 해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