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에 시달리는 한국여성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9 19: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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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67.4% 직장·공공장소는 물론 집서도 고통받아 성인 여성의 67.4%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이 주 5일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간접흡연으로 고통 받는 성인여성 3명 가운데 2명 이상이 버스정류장 등 공동장소와 가정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성인 여성 256명을 대상으로 여성 흡연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접흡연 노출은 성인여성 67.4%, 임산부의 경우는 72.9%로 집계됐다.

또 간접흡연 노출여성 가운데 1주일에 몇 일이나 간접 흡연에 노출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매일 노출된다는 답이 41%, 5~6일 노출된다는 답이 9.9%로 주 5일 이상 간접흡연의 피해를 보는 여성은 전체의 50%를 넘었다.

특히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장소로는 공공장소 41.8%, 집 37.1%, 직장 7.15%, 기타 14.1% 순으로 조사돼 공공장소의 금연구역 확대를 포함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구역의 철저한 준수와 공공장소 금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금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 등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운영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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