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주민 300여명 대피소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7 1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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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10대 불타 15일 밤 11시24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T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에쿠스 승용차 등 차량 10대와 주차장 3960㎡가 소실돼 1억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에 세워놓은 에쿠스 차량 보닛에서 불이나 주변 차량까지 순식간에 옮겨 붙었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주차를 마친 후 갑자기 차량에서 순식간에 ‘펑’ 하는 굉음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더니 주변차량까지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날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김 모씨 등 15명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6일 감식반을 보내 지하주차장의 CCTV와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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