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속칭 ‘짝퉁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학위 위조, 경력 조작, 자격증 위조, 전문가 사칭 행위 등 속칭 ‘인적 짝퉁’ 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사례별로 보면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혐의를 받는 신정아씨와 미인가 대학을 차려놓고 미국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준다고 속여 돈을 챙긴 조 모 대학 총장, 가짜 필리핀 신학대학 학위증을 만들어 27명이 학사장교에 임관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는 이 모 대학 이사장와 황 모 교수 등이 구속기소됐다.
박사 및 변호사자격을 사칭해 수임료 1000여만원을 챙긴 임 모씨와 종교단체 직원을 자처하면서 찬조금을 받을 목적으로 승려증 2장을 위조해 준 김 모씨도 구속됐다.
유형별로는 미인가 대학의 박사학위를 이용해 학력위조로 대학교수 임용(6명), 논문대필을 통해 석ㆍ박사 학위 취득(6명), 학위위조 후 육군 학사장교 임용사례(28명), 토익성적표나 졸업증명서를 위조해 취업한 사례(52명) 등이다.
이밖에 의학박사라고 허위학력을 기재한 산부인과 원장 김 모씨, 한의사 자격없이 치료행위를 한 박 모씨, 돈을 주고 건축사 사무실 명의로 개설된 공인인증서를 빌려 조달청 입찰에 참가한 이 모씨 등도 입건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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