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입 수능 특정영역 고득점이 유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3 1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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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아지고 논술은 ‘통합형’출제 경향 유지할 듯
상위권대학 학생부 비중 줄고 논술·면접 비중 높아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09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를 폐지하는 대입자율화 1단계 조치가 포함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확정 22일 발표했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2009학년도 대입은 ‘정시=수능 수시=논술’이라는 공식이 보다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 수능은 비중이 커지는 만큼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수 있으며, 논술도 ‘통합형’ 출제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는 현행 대학입시제도의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새로운 교육과정의 특성이 반영되고 대학마다 수능에서 선택하는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에 당장 철저한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시모집, 특정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
우선 수험생들은 가고 싶은 대학, 학과를 선택하고 되도록 빨리 선택하고, 세심한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최선이다. 2008학년도 입시의 경우 수능 등급만을 반영했기 때문에 전영역에서 고른 득점을 하는 것이 유리했으나 2009학년도 수능은 특정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기가 자신있는 영역(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수험생들은 기본적으로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충실히 점검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는 노력이 필요하다.

선택교과목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 암기보다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2009학년도 수능은 보다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객관식 선다형 문제 풀이에 치중하는 공부 방식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수시모집, 본고사형 대학별고사 준비 철저히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도 일단 전체 입시준비 스케줄은 수능과 정시에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고 전형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 입학정원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선발되기 때문이다.

상위권은 대학별고사에, 중하위권은 학생부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의 비중을 줄이고 논술과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반면, 중하위권 대학은 현행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해 학생부와 면접에 큰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학별고사에서 문과는 영어제시문이 사용되고 이과는 수학과 과학 중심의 계산형 문제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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