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위조 증권계좌 개설 2억 빼돌린 50대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1 1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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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21일 위조 신분증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해 돈을 빼돌린 최 모(54)씨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중부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께 피해자 A(50)씨 등 2명의 명의로 된 위조 신분증으로 CMA계좌를 개설, CMS(자동이체)를 이용해 A씨 계좌에서 2억1000만원을 이체 받는 등 한 달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모두 2억5656만원을 이체 받은 혐의다.

중부서 조사결과 최씨는 계좌이체 시 예금주의 신상명세만 동일하면 별도의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CMS(자동이체)의 특성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서는 공범이 3~4명 가량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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