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인상 의정비 반납하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7 1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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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강북구위, 오늘 구청앞서 기자회견 서울 민주노동당 강북구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 강북구청 앞에서 ‘부당인상 의정비 반납 ’기자회견을 갖는다.

민주노동당 강북구위원회는 강북구의회 최 선 의원과 민주노동당 박용진 강북구위원장, 시민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부당인상 의정비 반납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의정비 인하 주민발의 조례개정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 선 의원은 지난해 결정된 의정비 인상분과 관련,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한 과도한 금액이기에 수령할 수 없다”며 “향후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적절한 의정비 수준과 바람직한 의정비 사용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주민발의 조례개정으로 의정비 재인하를 추진하는 등 의정비 인하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지방의원의 경우 지급받는 의정비에서 노동자 평균임금(월 180만원)을 생계비로 수령하고 나머지 금액은 정책보좌관 채용 등 정책개발비로 사용해 왔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경우 보수정당과 달리 의정비 사용에 있어 합리적인 원칙을 지켜왔고 인상된 의정비를 수령하는 경우에도 의원 개인의 생계비가 아니라 정책개발비 등 의정활동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하지만 과도하게 인상된 의정비 수준에 동의할 수 없고,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결정된 금액이어서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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