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의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채 학생회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이같은 교육부의 전망은 일선 대학의 등록금 인상폭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6일 교육부가 발간한 ‘200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사립대 입학금은 지난해 평균 71만8000원에서 올해 76만원으로 5%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립대 수업료도 연 평균 693만5000원에서 741만4000원으로 6.9%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공립대학의 경우, 입학금은 지난해 15만4000원에서 16만2000원으로 5.1%, 기성회비는 304만5000원에서 338만원으로 11.0%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정부가 권한을 가지고 있는 국·공립대 수업료는 평균 71만5000원에서 75만원으로 4.8%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공립대 수업료가 평균 4.8% 인상된다면, 이를 웃도는 사립대 수업료 인상이 예상된다.
전문대학 입학금은 62만2000원에서 65만3000원으로 4.9% 오르고, 수업료는 552만2000원에서 593만1000원으로 7.4% 인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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