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고사 부활 절대없을 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4 18: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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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당선인 올해 정시모집에서 일부 대학이 ‘본고사형’ 문제를 출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에)자율화를 주더라도 절대 본고사는 부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본고사 부활 허용여부를 묻는 질문에 “내신 살리려고 수능을 등급제로 했고, 그에 대한 변별력이 없어지니까 대학은 논술로 변별력 한것 아니냐”며 “수능, 내신을 반영하면 굳이 논술을 어렵게 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대학에 자율화를 주면,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당선인은 “신 정부는 수능 과목 갯수를 7개에서 4개 정도로 줄여 버릴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아이들이 수능 고통에서 벗어나고 사교육비 부담에서 벗어난다”고 설명했다.

자립형 사립고가 무더기로 설립되면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당선인은 “수월성 교육 받겠다는 수요가 있는데도 그동안 정부가 이를 막아왔다”며 “(자사고를)불과 6개를 만들어놓고 수많은 학생들이 거기를 들어갈려고 경쟁을 하니 사교육이 많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당선인은 “중소도시, 농촌에 자사고가 설립되면 입학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진다”며 “사교육비가 더 들 것이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깊이 보면 대학에 들어가는 문이 쉬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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