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자 4000만명 시대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3 20:33: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0년전보다 무려 두배나 크게 늘어 지난해 한해 동안 우리나라를 드나든 출입국자 수가 3980만여명에 달해 10년 전인 1997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체류외국인은 106만여명으로 2006년 91만여명보다 17.2% 증가했으며, 결혼이민자도 11만여명으로 1년 전 9만3000여명보다 17.7% 정도 늘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은 6만1000여명으로 2006년도와 비교해 무려 46.6%나 증가했으며, 불법체류자도 22만3000여명으로 전년도 대비 5.4%나 늘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1360만여명으로 2006년도 1183만여명에 비해 무려 15.1%나 증가한 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642만여명으로 2.9% 증가하는데 그쳤다.

여행 국가별 내국인 출국자 분포를 보면 중국이 350만명(27.8%)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232만명(18.4%)과 태국 94만명(7.5%)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입국자는 일본 221만명(40.3%), 중국 92만명(16.8%), 미국 63만명(11.4%), 대만 37만명(6.7%)의 순이었다.

입국목적별로 보면 관광 및 방문이 440만명(68.3%)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항공기 및 선박 승무원으로 93만명(14.5%), 상용 및 투자는 32만명(5%)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체제 형태를 보면 산업연수생을 포함한 외국인근로자가 47.1%인 50만2082명, 결혼이민자는 10.4%인 11만362명, 어학연수생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이 5.7%인 6만1029명이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93%에 해당하는 46만8580명은 단순기능인력으로 외국인근로자의 대부분을 단순기능인력이 차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