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역 건설폐기물 방치 물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9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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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통로에 석재·판넬조각·유리섬유등 쌓여 주변사업 미완공에도 불구하고 개통을 해 논란이 됐었던 양주시 덕계역이 이번에는 건설폐기물 방치로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현재 덕계역은 개통된 지 수일이 지났으나 역사로 가는 주변 통행로에는 아직도 석재와 판넬 조각, 유리섬유, 일반 쓰레기 등의 건설폐기물이 쌓여있는 상태다.

덕계역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개통된 지 10여일이 지났지만 폐기물이 아직까지 보인다”며 “건설폐기물 같은 경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요소가 있기에 우선적으로 처리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특히 폐기물이 쌓여 있는 역 주변은 도보 및 가로등 미설치 등의 시설부족으로 야간에는 우범지대로 변할 요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계역 공사 담당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개통을 하려다 보니 폐기물 처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만간 모두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부서인 시 교통과는 “실태조사 후 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임시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타 시설부족에 대해선 “아직까지 공사 기간 중이라 별다른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일 개통한 덕계역은 오는 3월까지 주변사업 공사 등이 예정돼 있어 ‘일정에 맞추려 한 무리한 개통’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시와 철도시설공단 측은 “시민 편의를 위해 약속된 시간에 맞춰 개통하려다 보니 완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남아있는 사업들은 최대한 빨리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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