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0원 때문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9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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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때문에 다투다 앙심품어… 포장마차 일가족 살해범 검거 안성경찰서는 안성시 원곡면 소재 삼거리 포장마차 내에서 지난 4일 문 모(42·여)씨 등 일가족 4명을 흉기로 수회씩 찔러 2명을 살해하고, 2명은 상해를 가한 피의자 안 모(48)씨를 8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문씨와 이웃에 살고 있는 자로, 지난해 12월 중순께 술값 1000원 문제로 피해자 문씨와 다투던 중 문씨가 연탄재를 집어 던지고 넘어트리는 등 자신을 무시한 것에 앙심을 품어 살해할 것을 마음 먹고, 지난 4일 문씨의 주거지에 찾아가 잠자고 있던 문씨와 둘째딸을 살해하고 나머지 두 딸에게도 중상 입힌 혐의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이 목격한 용의자의 몽타주를 작성하고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하던 중, 지난해 12월 중순께 용의자와 흡사한 사람이 피해자 문씨와 술값 문제로 싸웠다는 사실 입수하고 탐문 수사 중, 울산 동생집에 은신중인 피의자 안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안성=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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