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공금횡령 간부 5명 입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8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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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사무처장등 1억6000만원 빼돌려 인천시 체육회 운영비 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남부경찰서는 이번 운영비 횡령사건 관련자를 밝혀내고 체육회 편 모 사무처장과 오 모 운영과장을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편 사무처장으로 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중구청 전 강 모 총무국장을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편씨등 5명은 2005년부터 2007년 10월31일까지 배드민턴 동호회로 부터 받은 체육회관 사용료 1억6500만원을 체육회 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하여 횡령한 혐의이다. 또 편씨는 인천시 씨름협회에서 기부된 기부금 등 3900여만원도 빼돌려 횡령한 혐의도 함께 받고있다.

체육회 운연과장으로 있는 강씨는 체육회 예산금 1800여만원을 개인 유흥비로 사용하여 횡령하고 인천시 승마장 이전 예산 편성대가로 승마협회 부회장으로 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이다.

전 중구청 이 모 총무국장은 시 체육진흥과장 시절 편씨로 부터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향응과 금품을 수수한 혐의이다. 시 공무원 4명도 매년 전국체전시 100 ~200만원의 향응과 금품을 수수한 혐의이다. 이씨는 지난 1일자로 중구청 총무국장에서 물러나 현재 공로연수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처음에는 이번사건 관련자들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쉬쉬 하던중 취재기자들의 끈질긴 취재로 사건일체 등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있다.

/송창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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