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59.3% “상대방 자녀 못키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7 1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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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자녀들 정서적 혼란등 작용 재혼을 계획 중인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상대방의 자녀를 받아들일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자녀들의 정서적인 혼란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재혼회사 두리모아(www. durimoa.co.kr)는 최근 남녀 재혼회원 각 300명을 대상으로 ‘재혼 시 상대방에게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3%가 ‘재혼 상대자의 자녀를 키우지 않겠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반면 ‘상대방의 자녀를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여성 44.7%, 남성의 20.7%에 불과했다.

또 자녀양육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경제적 곤란 ▲상대방 역할부재 ▲자녀들의 정서적 혼란 ▲이혼에 대한 편견 등 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재혼을 왜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외로움’, ‘가족·친지의 권유’ 순으로 답했으며 남성의 11%, 여성의 5.3%는 ‘자녀양육’을 재혼 이유로 들었다.

이밖에 전체 응답자의 85.7%가 ‘전 배우자와 비슷한 상대와 재혼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응답해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이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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