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실종단서 ‘전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6 1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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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미궁에 빠져 경기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이 13일째를 맞고 있지만 수사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미궁에 빠져 들고 있다.

안양 M초등학교 4학년 이혜진(10)양과 2학년 우예슬(8)양 등 2명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30분께 안양시 안양8동 주거지역에서 놀다가 귀가하지 않았다.

이양과 우양의 부모들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0시20분께 안양경찰서 명학지구대에 미귀가 신고를 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당일 오후 4시10분께 안양8동 안양문예회관앞 야외공연장을 지나는 모습이 CC-TV에 잡혔고, 이후 오후 5시께 문예회관 인근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뒤 행방불명된 것을 확인했고 지난달 28일 수사본부를 편성해 탐문과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발생 6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제보자 신고보상금 2000만원을 내건 전단지 10만장을 전국에 배포한데 이어 지난 3일 처음으로 항공수색까지 실시했지만 여전히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결국 김상환 경기경찰청장은 지난 4일 경기경찰청 지휘부에게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청 지휘부는 지방청 형사 56명, 수사본부 60명, 기동대 15개중대 1350여명, 수색견 3마리, 경찰헬기 등을 동원해 수리산 일대와 실종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집중수색과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여전히 사건 실마리나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미궁에 빠져 들고 있다.

경찰은 탐문수사 등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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