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광명시장의 보복성·문책성 인사폭력 더 참을수 없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03 2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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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광명지부 주장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광명시지부(지부장 강성철)가 “이효선 시장의 인사폭력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제목으로 노조 홈페이지에 논평을 게재해 공무원들의 인사 비난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3일 노조가 낸 논평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자로 광명지부 홈페이지에 이효선 시장의 인권유린에 가까운 ‘인사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시장은 취임 이후 국, 과장급에 대한 인사규정 어디에도 없는 직무정지를 수차례에 걸쳐 자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 이 시장은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온 전 의회사무국장을 부당하게 전보조치해 안팎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급기야 공직자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퇴직하게 돼 동료와 후배공직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더구나 이번 인사(3일자)는 6급에 대한 보복성, 문책성 인사로 상식선에서 납득할 만한 인사가 아니다며 아무리 인사권이 시장에게 있는 것이라 하지만 인사폭력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동료직원에게 큰 아픔으로 기억된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이효선 시장의 인권유린에 가까운 ‘인사폭력’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700여 조합원과 1000여명의 공직자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논평은 또 시장이 광명시 조직의 수장이라 하더라도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민주화되고 수평적인 조직체계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시점에 무소불위의 인사전횡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논평했다.

한편 공무원들은 뎃글을 통해 사견님의 닉네임은 “무대뽀식 인사로 직원을 휘어잡으려는 것은 임시방안인 하책에 불과하다”며 “지적을 안 할 수 없다 포용과 아량을 베풀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무리수님은 “이번 인사에서 예산계장을 무보직으로 발령해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국장 행정과장 등이 극구 말려는데도 소용이 없었던 것 같다”며 “시장님은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서 행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꼬집었다.

새삼님은 “자질부족을 어찌하겠는가. 그런 사실을 이제 알았다는 것인가. 베스트국장이 인간적 수모를 참지 못해 그만둘 때도 침묵하던 노조가 이건 왠 뒷북인가.조그만 콩고물에 묵시적 동조를 노조는 하지 않았단 말인가? 골목강아지 처럼 짓지만 말고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노조와 시장을 싸잡아 딱끔한 충고도 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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