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와이즈만 박사 ‘금연·다이어트’ 성공비법 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30 1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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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子 ‘구체적인 목표 세울것’ 女子 ‘주위에 계획 공개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 결심으로 ‘담배를 끊겠다’거나 ‘살을 빼겠다’는 등 수많은 다짐을 하지만 이 중 단 10% 정도만이 성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일 영국 하트퍼드셔대 와이즈만 박사팀이 바로 이 같은 새해 결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와이즈만 박사팀이 3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새해결심을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실제로 연말에 이 같은 목표를 완수한 사람은 단 1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은 가장 성공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75%가량이 1년후 담배를 다시 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단 28% 가량만이 살을 빼는데 성공했고, 올 한해 건강을 크게 개선시키겠다고 한 사람 중 29%만이 이 같은 약속을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만 박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남성들의 경우 살을 빼고 싶다고 말을 하는 것 보다 한 주에 몇 kg 체중을 줄이겠다는 등의 구체적 목표를 설정할 때 새해 약속을 성공적으로 지킬 가능성이 22% 가량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 여성들의 경우 자신의 계획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때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룰 가능성이 1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과거 새해에 약속했던 약속을 반복하거나 같은 계획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계획을 이루겠다고 결심할 시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연구팀은 새로운 계획이나 같은 계획에 대한 새로운 방법의 완수 계획을 짜는 것이 성공에 이르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계획 자체가 모호할수록 성공률이 떨어지는 만큼 살을 뺄 계획을 세웠다면 일주에 두 번 달리기를 한다는 막연한 계획 보다는 매주 어느 장소에서 어느 시간에 달릴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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