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밀반입 30대등 잇단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30 18: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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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들여온 일당들이 잇따라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호)는 31일 마약류인 ‘필로폰’을 국제특급우편물로 위장해 인천공항으로 반입한 A(32)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지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11분께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 국제특급우편물로 포장해 보낸 필로폰 33.7g을 인천국제공항으로 몰래 들여온 혐의다.

조사결과 이번에 A씨가 건네받은 필로폰 33.7g은 한꺼번에 1256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1시30분께 인천 남구 용현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자신의 팔에 주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지검은 또 미국에서 구입한 대마를 옷 속에 감추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B(18)군과 C(21)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처남과 매형 사이인 B군과 C씨는 지난 25일 새벽 4시40분께 미국에서 구입한 대마 46.2 g을 4뭉치로 나눠 랩으로 싼 뒤 옷 속에 숨기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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